이재용: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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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삼성은 [[AI]]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 비판 및 논란 ==
{{본문|이재용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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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017년 1월 12일에 이재용을 1차 소환조사하였고 1월 16일 이재용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는데,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금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하여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 위반 횡령,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ref name="박용">박용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758256 (기타뉴스) (오래전 ‘이날’) 1월18일 승진한 이재용 전무]. 경향신문. 2017년 1월 18일.</ref><ref>오원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76545 이재용 구속영장청구 특검 1문1답…"대통령 뇌물수수자로 지목"]. 중앙일보. 2017년 1월 16일.</ref><ref>옥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964713 WSJ "이재용 영장은 '재벌 개혁'을 위한 영장"]. 연합뉴스. 2017년 1월 17일.</ref>
 
2017년 1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 조의연은 이재용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 [[영장실질심사제도|영장실질심사]]를 하였고 2017년 1월 1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ref>김정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0377 이재용 영장 기각…특검팀, 박 대통령 뇌물 수사 차질]. 한겨레. 2017년 1월 19일.</ref><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076238 조의연 부장판사,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특검 수사 급제동]. MBN. 2017년 1월 19일.</ref><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1/19/20170119000533.html 높아진 법원 문턱… 이재용·신동빈·최은영 등 영장 '줄기각' 2017-01-19]</ref><ref>이승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2&aid=0002023996 뉴욕타임스 "법원의 이재용 영장 기각, 국민적 분노 촉발"]. 프레시안. 2017년 1월 19일.</ref>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017년 2월 13일 2차 소환 조사한 후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였다. 2017년 2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 전담 판사 한정석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영장실질심사제도|영장실질심사]]를 하였고 2017년 2월 17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ref name="곽정" /><ref>김은지·신한슬.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427 이재용 영장 재청구 자초한 ‘관리의 삼성’]. 시사IN. 2017년 2월 16일.</ref><ref>[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05544 이재용, 5가지 혐의 적용…재계 1위 총수 '첫 구속']. SBS. 2017년 2월 17일.</ref><ref>[http://newstapa.org/38194 (이재용 구속 특별기획)삼성 이재용의 ‘죄와 벌’]. 뉴스타파. 2017년 2월 17일.</ref>
 
2017년 8월 7일 특검에서는 징역 12년을 구형했다.<ref>[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807011300038/?did=1825m 특검, 이재용 징역 12년ㆍ최지성 징역 10년 구형]</ref> 2017년 8월 25일 뇌물관련 재판 1심에서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5개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이에 불복하여 항소하였다.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선대(先代)가 남긴 유산을 물려받는 것이 아닌 성공한 기업인이 되고 싶다"며 "삼성에 실망한 국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취지의 진술을 하였다. 2018년 2월 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형식 부장판사)는 이재용이 [[최순실]]에게 소극적으로 지원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것을 근거로 하여, 경영권 승계 등 대가성 뇌물이 아닌 박근혜와 최순실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건넨 것으로 판단하였다. [[최순실]] 측에 준 용역대금 일부만 죄를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는 대부분 무죄로 판명되어, 1심과 달리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된지 353일 이후에 석방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newstour.kr/news/articleView.html?idxno=6890|제목=[이재용선고] 1심 징역 5년→2심 집행유예…판결 어떻게 달랐나 - 뉴스투어|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언어=ko}}</ref>
 
2심 판결에 대해 보수우파 언론들과 경제신문, [[자유한국당]] 등은 "여론재판과 특검의 억지 논리가 통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좌파 언론, 시민단체 등에서는 법원 판결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이재용을 비판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831008.html|제목=‘이재용 집행유예’ 판결을 대하는 ‘두 개의 눈’|성=|이름=|날짜=2018-02-06|뉴스=|출판사=|언어=ko}}</ref><ref>[http://news.tf.co.kr/read/ptoday/1714228.htm]</ref>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20만여 명을 초과해 청와대의 답변 대상에 들어갔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8/2018020801138.html|제목=이재용 석방한 정형식 판사의 특별감사 국민청원 20만 넘어|성=|이름=|날짜=|뉴스=|출판사=|언어=ko}}</ref> 이에 대해 청와대는 "재판에 관여하거나 판사 개인에 대해 처벌하거나 징계할 권한이 없다"고 답변하였다.<ref>{{웹 인용|ur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143632|제목=‘정형식 판사’ 청원에 대한 靑 답변… “권한이 없다”|성=|이름=|날짜=|웹사이트=|출판사=|언어=ko}}</ref> 그러면서도 정형식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파면을 요구한 국민청원 내용을 대법원에 전달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였으나,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원의 독립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박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388246619205640&mediaCodeNo=257|제목=靑, 정형식 판사 국민청원 전달…변협 "법관 독립 침해 우려"|성=|이름=|날짜=2018-05-04|뉴스=이데일리|출판사=|언어=ko|확인날짜=2018-07-20|archive-date=2018-07-20|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80720140112/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388246619205640&mediaCodeNo=257|url-status=}}</ref>
 
한편 박영수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공소장을 4번이나 변경하는 등 모순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었다. 특검은 4번째 공소장 변경을 통해서 '0차 독대설'을 제기하였고, 승마지원에 대해 단순뇌물죄뿐만 아니라 제3자 뇌물죄까지 예비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즉 단순뇌물죄를 1차적으로 보되, 안 되면 제3자 뇌물죄를 봐달라는 뜻이다. 하지만 0차 독대설을 증명할 [[안봉근]] 전 비서관은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증언하여 추가 독대가 1차 독대 전인지 후인지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또한 "[[최순실]]이 승마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단순뇌물죄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특검은 부정청탁 입증이 필요 없는 단순뇌물죄를 고집했는데, 결심공판을 앞두고 제3자 뇌물죄를 추가하는 것을 두고 특검의 논리에 문제가 있다는 비논리적인 지적이 제기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22218512383254|제목=이재용 재판, 특검 또 공소장 변경...4번째 변경 논란 - 머니투데이 뉴스}}</ref>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뒤 19개월 동안 삼성바이오 등을 50여 차례 압수수색을 했고, 삼성 임직원 110여 명을 430여 회 조사하는 등 수사 막바지이던 2020년 5월 26, 29일 두 차례 검찰 조사에서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고 했던 이재용이 기소가 타당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월 2일 대검찰청 수사기소위원회 소집 신청서를 제출한 다음날인 3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과 함께 2015년 합병 당시 [[제일모직]] 최대주주였던 이재용 부회장에게 유리하도록 [[삼성물산]]이 회사 가치를 떨어뜨리고, [[제일모직]]은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조작을 통해 회사 가치를 부풀렸다"며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한지 1년 8개월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ref>[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00604014900641 검찰, '삼성 합병의혹'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ref>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의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7분까지 점심식사와 두 차례 휴정을 제외하고 진행한 영장심사를 진행하며 “민사판결에서 이미 합병이 적법하다고 판결했고, 시세조종이나 부정거래라는 검찰 주장은 상식 밖”이라는 변호인의 주장 끝에 “기본적 사실관계는 소명되었고, 검찰은 그간의 수사를 통하여 이미 상당 정도의 증거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불구속재판의 원칙에 반하여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하여는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하였다.<ref>[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609/101420929/1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법원 “구속 필요성 소명 부족”]</ref>
 
삼성물산 지분 7%를 가진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기획의 합병을 반대하자 골드만삭스 회장에 자문을 구하고 한국에 초청해 이재용 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미래전략실 임원들도 참여했고, 국민연금 등 기관 주주들을 설득하는 한편, KCC 등 합병 우호 세력을 포섭해 삼성물산 자사주를 넘겨 찬성을 유도한다, 제일모직에 대한 인위적인 주가 부양, 합병에 긍정적인 보고서를 유도하자는 계획 등이 담긴 긴급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압박하고, 대주주인 외국계 회사 회장에게는 ′합병에 찬성하면 이 부회장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설득하였다.
 
자사의 가치를 억지로 떨어뜨려 합병에 나서야 이재용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삼성물산은 자사의 가치를 떨어뜨려 합병에 나서면서 합병 시나리오의 설계 ′용역비′ 240여억 원까지 떠맡았다.<ref>[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08213_32524.html 이재용이 진두지휘?…"골드만삭스에도 물어봤다"]</ref>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10여명의 시민위원들이 6월 11일 오후2시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피의자]]들이 지연 전략 등으로 이 제도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게 된다"는
검찰과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사건에서 국민 참여로 기소 여부 등을 심사하자는 수사심의위 제도 취지에 이번 사건이 가장 잘 들어맞는다”며 “이번 사건을 심의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 제도에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 변호인단이 제출한 A4용지 총 120쪽 분량의 의견서를 읽은 후 심사를 벌였으며 논의가 시작된지 3시간여 만인 5시40분께 검찰은 부의심위에서 수사심의위에 넘겨 검찰이 아닌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기소 여부 등을 판단 받도록 했다.<ref>[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6117984i 영장기각 이어 '2연승' 이재용, '불기소 의견'까지 받아낼까]</ref>
 
=== 향정신성의약품 마약 투약 ===
[[프로포폴]]을 약 41차례 용도와 맞지 않게 투약받은 혐의로 기소되었고, 2021년 10월 26일 1심 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되어 추징금 형을 받았다.<ref>[https://www.lawtimes.co.kr/Case-Curation/view?serial=173867 출처]</ref>
 
===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주주사기 ===
[[삼성전자]] 전무로 있으면서 [[일본]] 게이오대학원에 다니던 1995년에 아버지로부터 61억원을 받아 증여세를 16억원 납부하고 이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사장이 되는 [[김인주]]와 삼성그룹 부회장 [[이학수 (1946년)|이학수]]의 도움을 받아 [[삼성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스원 (대한민국의 기업)|에스원]]의 주식 12만여 주를 23억원에,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47만주를 19억원에 매입하고 얼마 후 두 회사를 상장하면서 보유 주식을 605억원에 매각하여 시세 차익 563억원 남겼다.
 
이후, 세법상 평가이익이 12만 7750원에, 법원 재판 과정에서 주식으로 전환하면 예상되는 가격을 최소한으로 산정해도 주당 1만 4825원이 예상되었던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7700원에 발행하였으나 기존 주주였던 삼성 계열사들이 일제히 권리를 포기하고 3자 배정 방식으로 이재용이 1996년 12월에 7700원에 인수하였다.<ref>[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95105?no=95105 61억원으로 200조 재벌 삼킨 비결]</ref>
 
그렇게 매입한 [[삼성에버랜드]] 주식으로 [[삼성생명]] ☞ [[삼성카드]] ☞ [[삼성전자]] ☞ [[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도에 의해 삼성그룹을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 경영 내역 ==
=== e삼성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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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0년 5월, 인터넷 벤처 지주회사인 e삼성과 e삼성인터내셔널 회사 자본금은 400억원 가운데 e삼성 지분 60%, e삼성인터내셔널 지분 5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이재용은 e삼성 지분 240만 주를 120억원을 투자했다. 6월까지 6개 회사, 7월에는 8개 회사가 출범한 이후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구조조정본부가 모든 사업을 총괄하면서 그룹 계열사의 핵심 인재들을 차출했다. 각종 인터넷 장비와 컴퓨터 등은 [[삼성SDS]]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하지만 2001년 2월 120억원을 투자한 e삼성 지분을 [[제일기획]]에 208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껍데기만 남은 e삼성인터내셔널 주식 480만주(60%)는 [[삼성SDS]]와 [[삼성SDI]] 등에 넘겼고 금융포털이었던 가치네트 주식은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등 금융계열사에, 보안회사였던 시큐아이닷컴와 [[에스원]]에 매각했다. [[제일기획]]이 매입한 e삼성 주식은 2004년에 55억원으로 떨어졌고 이후 전액 손실 처리되었는데 삼성그룹은 2016년 [[제일기획]]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ref>[http://www.vop.co.kr/A00001192697.html 이재용은 e삼성을 어떻게 말아 먹었나]</ref>
 
=== 메모리 반도체 사업 관련 ===
총수 취임한 직후 캐시카우 사업인 메모리 사업부의 현금흐름 상당수를 파운드리에 투자하는 결정을 하였다. 하지만 선두 업체와의 격차는 역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다 칩스법의 수혜를 받으며 미국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의 복귀로 인해 점유율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비슷한 시기 [[SK]]하이닉스는 HBM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2023년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칩 시대에서 삼성전자를 한 수 앞서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작 본사업인 DRAM 시장을 비교적 소홀히 둔 탓에 2023년 3분기 기준 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는 역대 최저치로 좁혀졌다. 이 외에도 고질적인 LSI의 부진과 5G 통신장비 실패 등 실책이라고 여겨질 만한 요소들이 지적되는 편이다.
 
=== 경영권 승계 포기 선언 ===
[[이건희]] 회장이 많은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무노조 경영,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문제, 편법, 불법 승계 문제 등에서도 이와 결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이 완성형 기업에 위치한 만큼 사회적인 요구에 발 맞춰서 제대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공언했다.
 
2020년 5월 준법감시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삼성의 무노조 경영 방침을 폐지할 것임을 밝혔으며, 직접 자식 승계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76945 '4대 승계' 포기 선언…삼성 경영 세습 끝나나]</ref>
 
== 가족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