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게노 효과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는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 자제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이다. 자살에 대한 상세한 보도가 또 다른 자살을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주목받는 개념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1][2]
파파게노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1791년)에서 심오한 철학과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 구조 속에서 웃음과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파파게노는 어느 날 삶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세 명의 요정들이 나타나 이를 만류하며 희망의 노래를 전한다. 이에 파파게노는 죽음의 유혹을 극복하게 된다. 파파게노 효과는 여기서 유래한 용어이다.[3][4][5]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 ↑ 이상현. EBS 다큐프라임 '자살' 다룬다. 연합뉴스. 2013년 9월 8일.
- ↑ (오늘의 추천방송)EBS ‘다큐프라임’. PD저널. 2013년 9월 8일.
- ↑ 손수연. 다채로운 캐릭터의 조합과 표현 - 변화무쌍한 바리톤 역할②. 아시아투데이. 2015년 1월 19일.
- ↑ 모차르트는 왜 열렬한 프리메이슨이 되었나. 네이버캐스트. 2014년 6월 17일.
- ↑ 김희영. '베르테르 효과' 막는 '파파게노 효과'. 기자협회보. 2013년 12월 18일.
외부 링크 편집
- (다큐프라임)33분마다 떠나는 사람들- 제1부 파파게노 이펙트. EBS. 2013년 9월 9일.
- (다큐프라임)33분마다 떠나는 사람들- 제2부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EBS. 2013년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