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비희(일본어: 判官贔屓 호간비이키[*])란 일본에서 약자나 패배자라면 그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하지 않고 객관적 관점을 결여한 채 동정이나 애석한 심정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 대한 민중심리가 그 기원이 되었으며, "판관"이란 요시츠네가 좌위문부에서 삼등관 또는 검비위사 소위 벼슬을 지냈던 데서 유래한 요시츠네의 통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