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신사(平壌神社)는 평안남도 평양부(현 북한 평양시)에 위치해 있던 신토신사이다. 제신은 아마테라스, 국혼 등이다.[1]

배치도

역사 편집

1913년 1월 1일 모란봉에서 진좌제가 거행되어 1916년 5월 4일에 정식 신사가 되었다.[1]

1936년 9월에 새로운 신전이 낙성되어 1937년 5월 15일, 경상북도 대구부대구신사와 함께 국폐소사로 강등되었다.[1]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의 항복이 국민에게 전해진날 밤 방화로 소실되었다. 그 후 재건되지 못하고 폐기되었다.[1]

현재 모란봉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평양신사 터에는 모란봉극장[2] 김일성 동상이 세워져 있다.

갤러리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