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浦項 吾魚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사에 있는 불상이다. 2017년 1월 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98호로 지정되었다.[1]

포항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浦項 吾魚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498호
(2017년 1월 5일 지정)
수량3軀
소유오어사
위치
포항 오어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포항 오어사
포항 오어사
포항 오어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좌표북위 35° 55′ 34″ 동경 129° 22′ 07″ / 북위 35.92611° 동경 129.36861°  / 35.92611; 129.36861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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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상은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아미타불이 협시하고 있는 석가삼존불상이다. 주존인 석가불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지었으며 좌우 협시불은 각각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지어 전체적으로 엄격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1]

석가불의 대좌 상면에 묵서(墨書)된 조성기에 의하면, 이 불상은 1765년(건륭 30)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시주자와 더불어 당시 오어사의 대중 스님들을 열거하고 있으며, 불상을 조성한 금어(金魚)스님으로 수조각승 상정(尙淨)을 비롯하여 5인의 조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상정의 최후 작품으로서 안정적인 비례와 입체감 등이 잘 표현된 수작으로 평가된다.[1]

오어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불상 조성과 관련한 문자기록을 잘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18세기 중후반 경북 남부지역 조각승들의 활동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판단되므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1]

지정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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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명칭 재료 구조·형식
·형태
규격(cm) 수량 기타 특징
有 形
文化財
498
浦項 吾魚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3軀
-1) 석가불 목조 坐像 상고 98.5cm 1軀 제작연대 :
1765년(乾隆 30)
-2) 아미타불 목조 坐像 상고 87.0cm 1軀
-3) 약사불 목조 坐像 상고 87.5cm 1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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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상북도 고시 제2017-11호, 《도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096호, 5-14면, 2017-01-05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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