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데리케 폰 프로이센 왕녀

프리데리케 샤를로테 울리케 카타리나 폰 프로이센(독일어: Friederike Charlotte Ulrike Katharina von Preußen, 1767년 3월 7일 ~ 1820년 8월 6일)은 영국의 왕자 프레더릭 오거스터스의 아내이다.

프레데리케

생애 편집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외동딸로 샤를로텐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프리데리케의 부모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고, 어머니 엘리자베트는 애인과 함께 프로이센을 떠나려 했지만 실행 직전에 계획이 발각되어 유폐되었다. 그녀는 두 번 다시 어머니와 만나지 못한 채 할머니 루이제 아말리에(브라운슈바이크-볼펜뷔텔 공녀)와 새어머니 프리데리케의 손에서 자랐다. 1791년 9월 29일 프리데리케는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에서 조지 3세의 차남 프레더릭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버킹엄 궁전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리데리케는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었다. 프리데리케는 1820년 서리 주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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