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뿌리풀팥꽃나무과 식물로서 학명은 Stellera chamaejasme이며, 한반도 제주도의 동쪽 오름황해도 이북의 들판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고 높이는 15-40cm이다.[1]

특징 편집

뿌리 편집

땅속에 더덕처럼 딱딱하고 굵은 뿌리가 깊게 들어 있다.

줄기 편집

뿌리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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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히 어긋나게 달리고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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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줄기 끝에 10-24개의 짙은 홍자색 꽃이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받침통은 0.8-1.2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펼쳐진다. 수술은 10개이고 2줄로 꽃받침통 위쪽에 붙는다.

열매 편집

타원형의 수과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이름 편집

뿌리의 색이 피와 같이 적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피뿌리풀의 뿌리는 겉은 흑갈색이고 속은 흰색이므로 잘못된 유래일 가능성이 높다.

각주 편집

  1. 이동혁 (2013년 3월 25일).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이비락. 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