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

한국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스폰서의 이름을 딴 신한은행배 겨울리그라고도 알려진)는 한국여자프로농구의 열네 번째 시즌이다. 2004년 12월 28일부터 2005년 3월 18일까지 6개 연고지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2005 여름리그
연맹한국여자농구연맹
리그한국여자프로농구
종목농구
기간2005. 7. 7 ~ 2005. 9. 19
라운드 수4
경기 수60 (15×4R), 5 (PO), 4 (챔프전)
참가팀 수6
정규리그
리그 우승춘천 우리은행 한새
준우승천안 KB 세이버스
챔피언 결정전
우승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준우승춘천 우리은행 한새
한국여자프로농구 시즌

변경된 점 편집

  • 금호생명삼성생명이 각각 연고지를 인천에서 구리로,[1] 수원에서 용인으로 옮겼다.[2]
  • 평일 저녁 7시 경기를 도입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 경기로 종전의 시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2]
  •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추첨방식을 그룹별 추첨으로 다소 변경하였다. 이는, 기존의 리그 순위의 역 순번으로 진행되었던 방식에 변화를 준 것으로, 최하위 팀에게 배정되는 1순위 순번을 위해 시즌을 포기하는 양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추첨방식은, 드래프트 당일 각 그룹 별 추첨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동일한 구슬 각각 10개씩(총 20개)를 검은 상자에 넣고 직접 추첨하게 된다. 1그룹은 플레이오프 탈락팀, 2그룹은 챔피언전 탈락 팀, 3그룹은 챔피언전 진출 팀으로 구분했다.[3]
  • 정규타임아웃의 시간을 70초에서 90초로 늘렸고 4쿼터와 연장 종료 2분전부터 파울작전을 인정해 경미한 접촉도 반칙으로 선언되는 점이 달라졌다. 또 공격코트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수비자나 공격자가 손을 쓰는 부분은 엄격한 반칙 적용을 받게된다.[4]
  • 용병 교체와 관련해서는 회수나 시기에는 제한이 없으나 플레이오프 등을 대비해 리그가 먼저 끝난 WNBA 선수들을 데려오는 행위는 금지된다. 2005 WNBA에서 뛴 선수는 2005 WKBL 여름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4]

선수 변화 편집

  • 5월 11일, 삼성생명 김태경 팀 이적. 삼성생명 ⇒ KB 세이버스
  • 7월 4일, 우리은행 정안나 팀 이적. 우리은행 ⇒ 금호생명(구단의 이적동의 확인)
  • 7월 27일, 신한은행 진신해 임대. 신한은행 ⇒ 금호생명(구단 이적동의 확인. 신한은행은 진신해 트레이드 조건으로 200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가져감). 시즌 후 신한은행 에스버드 소속 복귀

정규리그 편집

정규리그는 2005년 7월 7일 개막하였으며, 2005년 9월 4일까지 진행되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순위 경기 승차 참가 자격 및 강등
1 춘천 우리은행 한새 20 15 5 플레이오프 진출
2 천안 KB 세이버스 20 12 8 3
3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20 12 8 3
4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20 10 10 5
5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 20 8 12 7
6 부천 신세계 쿨캣 20 3 17 12
출처: WKBL
순위 결정방식: 1) 승리한 경기 수 2) 동률팀간 상대 전적 3) 동률팀간 점수득실률 4) 전체 점수득실률.

각주 편집

  1. 기자, 박상혁. “금호생명, 구리로 연고지 옮겨”. 2022년 7월 1일에 확인함. 
  2. ““반갑다,여름밤 여자농구”… 여름리그 7일 개막”. 2022년 7월 1일에 확인함. 
  3. 기자, 이선영. “[WKBL] 여름리그 저녁경기 도입,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그룹별 추첨으로 변경”. 2022년 7월 1일에 확인함. 
  4. “2005 여름리그 7일 개막”. 2022년 7월 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 WKBL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