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해상교통에서 넘어옴)

해운(海運) 또는 해상 교통(海上交通)는 수상 교통 중에서도 바다(해상)을 이용한 교통이다. 역사적으로 해상 교통은 고대부터 연안·내해·근해에 발달해왔으며 나침반이 발명되면서 대양항해시대가 도래하였다.

특징 편집

해운을 하기 위해서는 상선(선박)과 함께 해상운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항만시설 및 여객용 항만터미널 등이 필요하다. 더 넓은 의미로는 해운조직(해운회사) 및 해운정책까지 포함한다. 해운은 도로 교통이나 철도에 비해서는 수송 속도가 느리지만, 대량의 중량화물을 싼 가격에 수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점 때문에 임해지역에는 도시공업 지대가 발달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제 무역에서 해운의 역할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해운 편집

대한민국에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관계로 해운이 발달하였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석유철광석 등 대부분 공업원료는 해외로부터 의존하기 때문에 해상 교통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현재는 이를 위해서 대한민국에서는 부산항, 울산항, 인천항 등 대규모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주도, 울릉도, 독도, 백령도 등 한반도 본토와 섬 지역 내·외를 연결시키는 여객 운송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해운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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