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정체(混合政體)란, 군주제, 귀족제, 민주제가 혼합된 정치 체제이다.

고대 그리스 편집

플라톤은 국가 (플라톤)에서 다섯가지의 정체를 주장했다.

  • Tyranny : 참주정체, 1인의 독재자가 통치한다.
  • Democracy : 민주정체
  • Oligarchy : 과두정체, 소수의 귀족이 통치한다.
  • Timocracy : 명예정체, 금권정치, 소수의 부자들이 통치한다.
  • Aristocracy : 철인정체, 이상적인 통치체제

플라톤은 철인정체가 가장 이상적이며, 거기서 점차 나빠지면 차례로 명예정체, 과두정체, 민주정체, 참주정체 순서로 바뀌어 간다고 주장했다.

고대 로마 편집

로마 공화정에서 집정관은 군주제의, 원로원은 귀족제의, 민회는 민주제의 계기를 담당하여 이 원리를 체현화했다.

영국 편집

혼합정체론은 후에 영국에서 발전을 보았는데, 곧 존 코푸페파찰스 1세에 대한 19의 제언에 대한 회답 가운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세상에는 3종의 정부, 즉 절대군주제, 귀족제, 민주제가 있고, 이것들은 특유의 편의와 불편을 갖고 있지만 경들의 선조의 경험과 예지는 이들 세 가지를 혼합한 이상적인 정체를 우리 왕국에 부여했다.

이후 혼합정체론은 해링턴권력분립론으로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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