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파(transverse wave, 橫波)는 파동의 한 종류로서 에너지가 전달되는 파동의 전달방향(그림에서 x축 방향)에 수직방향으로(그림에서 y축 방향) 매질의 움직임(변위)이 나타나는 파를 말한다. 종파와는 반대이다. 횡파에서 橫(가로 횡)의 의미는 파동의 전달방향의 연직방향으로 매질의 변위가 발생한다는 의미이지 가로방향으로 파동이 이동한다는 뜻이 아님에 주의해야한다. 가로/세로의 방향지정은 임의이기 때문이다(우측 그림에서 파동의 이동방향은 임의로 가로방향으로 지정한 것이다.).

횡파에서는 파동의 이동방향(에너지가 전달되는 방향)과 수직으로 매질의 움직임이 나타난다.

횡파는 기본적으로 단진동이며 단진동과 마찬가지로 시간에 대한 파동의 방정식은 사인파[1]로 표현되며 이 점에 있어서는 종파도 마찬가지다.

A는 진폭, ω는 각속도, 위상이다.

대표적으로 전자기파교류회로 그리고 지진파s파가 횡파이다. 반면에 음파종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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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y축 상에 매질의 변위를 표시하고 x축 상에 시간을 표시하는 형태의 그래프를 일반적으로 그리는데 이 그래프는 공간상으로 횡파가 퍼지는 양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님에 주의해야한다. 가로축이 공간이 아니고 시간이기 때문이다. 사인파의 특성에 따라 마치 물결파처럼 보여 공간상의 파동의 모습인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