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얼굴사키(Pithecia pithecia)는 신세계원숭이에 속하는 사키원숭이의 일종이다.[2] 기아나사키 또는 황금얼굴사키로도 불린다. 남아메리카브라질프랑스령 기아나, 수리남 그리고 베네수엘라에서 발견된다.

흰얼굴사키
털 채색에 있어 동종 이형을 보이는 흰얼굴사키 암컷(왼쪽)과 수컷(오른쪽)
털 채색에 있어 동종 이형을 보이는 흰얼굴사키 암컷(왼쪽)과 수컷(오른쪽)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아목: 직비원아목
하목: 원숭이하목
소목: 광비원소목
과: 사키원숭이과
아과: 사키원숭이아과
속: 사키원숭이속
종: 흰얼굴사키
(P. pithecia)
학명
Pithecia pithecia
(Linnaeus, 1766)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이 종들은 숲의 관목류(灌木類)와 임관수(林冠樹, canopy)에서 살며, 먹이는 주로 과일이지만 견과류나 씨앗 그리고 곤충 등을 먹기도 한다.

이 원숭이는 2종의 아종이 인정되고 있다.

  • 흰얼굴사키 (Pithecia pithecia pithecia)
  • 황금얼굴사키 (Pithecia pithecia chrysocephala) - 2014년 별도의 종으로 인정.

생식 편집

사육 시설에서, 흰얼굴사키 암컷의 배란 주기는 약 17일이며, 임신 기간은 20 내지 21주이다. 새끼를 낳은 후, 평균적으로 23주 동안 젖이 분비된다.[3]

흰얼굴사키(Pithecia pithecia) 종은 털 채색에 있어, 현저한 동종 이형성을 나타낸다. 암컷은 수컷보다 털이 짧으며, 갈색을 띤 회색을 털을 지니고 있으며, 코 끝과 입 주위에 희거나 연한 갈색 줄무늬가 있다. 반면에 수컷은 검은 털을 지니고 있고, 앞머리와 얼굴 그리고 목은 불그스레한 흰색을 띤다.[4]

습성 편집

이들은 보통 평생동안 짝을 유지한다. 매우 헌신적이고, 서로 몸손질을 해주어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보인다.

각주 편집

  1. “Pithecia pithecia”.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15.2판》 (영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2015. 2015년 7월 4일에 확인함. 
  2. Groves, C.P. (2005). Wilson, D.E.; Reeder, D.M., 편집.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148쪽. ISBN 0-801-88221-4. OCLC 62265494. 
  3. Savage, A., et al. (1995). Selected aspects of female white-faced saki (Pithecia pithecia) reproductive biology in captivity.[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Zoo Biology, 14(5), 441-452. Retrieved July 08, 2008, from Wiley InterScience Journals database. DOI: 10.1002/zoo.1430140506.
  4. Sakis Pithecia. (23 Feb 2004). Retrieved July 08, 2008, from Mark V. Flinn, Dept. of Anthropology, 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 Archived 2012년 2월 24일 - 웨이백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