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지진(일본어: 飛騨地震 (ひだじしん) 히다지신[*])은 1855년 3월 18일(안세이 2년 2월 1일 (음력))에 일본 히다국 시라카와고에서 일어난 규모 M6.8의 지진이다.[1] 판 내부에서 일어난 직하형지진으로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얉았던 것으로 추정된다.[2]

일본 각지에서 느낀 히다 지진의 지진동 진도 분포 지도

히다 지진 3년 후인 1858년엔 히다국에서 히에쓰 지진이 일어났다.

피해 편집

진원지 가까이에 있는 히다국 시라카와고 호키와키무라, 노타니무라, 다이마키무라(현 기후현 오노군 시라카와촌)에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고 토사가 집을 덮쳐 파괴하는 피해를 입었다. 호키와키무라에선 민가 2채가 무너져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2]

도한 가가국에서도 가나자와성 돌담이 일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