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LG 트윈스 시즌

1997년 LG 트윈스 시즌LG 트윈스KBO 리그에 참가한 8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6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천보성 감독이 정식 부임하여 팀을 이끈 첫 시즌이다. 팀은 8팀 중 해태 타이거즈에 1.5경기 뒤진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해태 타이거즈에게 1승 4패로 패배하며 최종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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