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LG 트윈스 시즌은 LG 트윈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8번째 시즌으로, MBC 청룡 시절까지 합하면 16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감독 대행을 맡았던 천보성 감독이 정식 부임하여 팀을 이끈 첫 시즌이다. 팀은 8팀 중 해태 타이거즈에 1.5경기 뒤진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해태 타이거즈에게 1승 4패로 패배하며 최종 준우승을 기록했다.
- 선발투수 : 김용수, 임선동, 최향남, 전승남, 손혁, 김태원
- 구원투수 : 차명석, 송유석, 최승민, 민원기, 신동수, 김기범, 김건우, 김민기, 인현배, 신창수, 신영균, 차동철, 장문석
- 마무리투수 : 이상훈
- 포수 : 김동수, 최형현, 전종화, 김정민
- 1루수 : 서용빈, 김선진, 임노병
- 2루수 : 신국환, 박종훈
- 유격수 : 유지현, 손지환
- 3루수 : 송구홍, 안재만, 권용관
- 좌익수 : 동봉철, 노찬엽, 박준태
- 중견수 : 이병규
- 우익수 : 심재학
- 지명타자 : 최동수, 허문회, 윤인수,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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