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83 핵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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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3 핵폭탄은 현재에도 미국에서 사용중인 전략용 수소폭탄이다. 종래에 사용되었던 B28, B43, B53 등의 구형 수소폭탄을 대체하기 위해서 1983년에 개발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B83 핵폭탄

기본 정보
종류 핵폭탄
기능 전략용 수소폭탄
제작자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
사용자 미국의 기 미국
개발 년도 1983년
생산 기간 1983년 ~ 현재
생산 댓수 650
제원
발사 중량 1,089킬로그램
길이 3.67미터
직경 46센티미터
발사대 B-52, FB-111, B-1, B-2, F-15E, F-16, F/A-18, F-22
위력 1.2메가톤

역사 편집

B83은 현재 미군이 보유한 가장 큰 수소폭탄이다. 마하 2.0에서 투하되게끔 개발했다. 목표물 상공에서 낙하산이 펼쳐진다. 무게 1.1톤, 폭발력 TNT 1.2 메가톤이다. 마하 2.0의 전략 핵폭격기는 B-1B이지만, 소련과의 조약으로 B-1B에는 재래식 폭탄만 장착한다. 따라서 B-2 스텔스 전략 핵폭격기에 16발을 장착하는 핵폭탄이다. 물론 F-15 F-16 전투기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2019년 8월 9일, 북한의 잦은 핵미사일 발사시험과 관련,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미국 국가안보 전문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에 기고된 ‘북한의 악몽’이라는 글을 인용해 보도했다. B83 수소폭탄이 터지면 사방 약 11km 반경 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게 되며 엄청난 폭발력으로 평양 시내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과 구조물들이 대부분 파괴된다. 북한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50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이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까지 합치면 사상자 수는 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1메가톤 수소폭탄이 터지면 서울시 천만명이 전원 몰살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의 현용 핵전력 편집

2010년 현재 미국은 2개의 핵폭탄과 6개의 핵탄두를 실전배치중이다.

  • B61 핵폭탄
    • B-1B, B-2A, B-52H 전략폭격기들은 물론, F-15E, F-16A/B/C/D, F/A-18A/B/C/D/E/F, F-22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700 파운드 (320 kg) 무게, 최대 TNT 350 킬로톤급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이다. 1968년부터 실전배치되었다.
  • B83 핵폭탄
    • B-1B, B-2A, B-52H 전략폭격기들은 물론, F-15E, F-16A/B/C/D, F/A-18A/B/C/D/E/F, F-22 전투기에 장착할 수 있는 2,400 파운드 (1,100 kg) 무게, 최대 TNT 1.2 메가톤급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이다. 1983년부터 실전배치되었다.
  • W62 핵탄두
    • 미니트맨 ICBM에 장착하는 무게 253 파운드, 폭발력 170 킬로톤의 핵탄두이다. 1970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되었다.
  • W76 핵탄두
    • 트라이던트 미사일에 장착하는 362 파운드 (164 kg) 무게에 100킬로톤 폭발력의 핵탄두이다.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되었다.
  • W78 핵탄두
  • W80 핵탄두
    • 토마호크 미사일에 장착하는 290 파운드 (132 kg), 폭발력 최대 150 킬로톤의 핵탄두이다.
  • W87 핵탄두
    • 원래 피스키퍼 미사일의 무게 600 파운드 (270 kg)인 핵탄두인데, 피스키퍼 미사일은 미러조약에 의해 전량 폐기되었다. 그 이후 미니트맨 미사일에 장착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미젯맨 미사일에 장착하려고 개발했다가 취소되었다.
  • W88 핵탄두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