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쿠니다케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을 양다리에 놓인 산이자 기리시마산의 최고봉

가라쿠니다케(일본어: 韓国岳)은 규슈의 남부 지역을 연결시켜 주는 기리시마산의 최고봉으로, 미야자키현 에비노시고바야시시 그리고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 등을 사이에 둔 이다. 그러나 이 산의 최고봉은 1,700.3 m의 높이(해발고도)로 이루어져 있다. 수소문 등에 따르면 이 산이 맑은 날에는 한반도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높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작명하게 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산에서는 아주 맑은 날에는 한반도를 쉽게 바라보기가 어려우며, 원론적으로 봐도 일본 영토 중 대한민국의 모습을 쉽게 보는 곳은 쓰시마섬[1]이 유일하기 때문에, 정작 가라쿠니다케에서는 한국 땅을 바라볼 수는 없다.

기리시마산에 부속되어 있는 가라쿠니다케 전경.
가라쿠니다케 정상과 일등 삼각점인 기리시마산의 서부 지역 전경.
에비노고원에서 바라본 산의 모습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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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쓰시마섬의 경우, 와니우라 마을 주변 일대에서는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등지만 쉽게 바라본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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