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Gamay)는 적포도주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보라색 포도 품종으로, 특히 보졸레(Beaujolais)와 투르(Tours) 주변의 루아르 밸리(Loire Valley)에서 재배된다. 정식 명칭은 "Gamay Noir à Jus Blanc"이다. 이는 15세기까지 언급된 매우 오래된 품종이다. 풍부한 생산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종종 재배되었다. 그러나 산성 토양에 심으면 뛰어난 와인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포도의 자연적으로 높은 산도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특성 편집

가메는 알칼리성 토양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않는 경향이 있는 매우 활발한 포도나무로 성장 기간 동안 포도나무에 뚜렷한 수문학적 스트레스를 초래하며 이에 따라 포도의 산도도 높아진다. 탄산 침용을 통해 산미가 부드러워지며, 이 과정을 통해 밝게 으깬 딸기와 라즈베리를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어린 과일 향은 물론 라일락과 제비꽃의 깊은 꽃향도 느낄 수 있다.

가메 기반 와인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바디감과 과일 향이 난다. 적당한 숙성 후에 마시는 와인은 바디감이 더 강한 경향이 있으며 전체 베리를 침용하여 생산된다. 후자는 주로 'Cru Beaujolais'로 지정된 지역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워 체리, 후추, 말린 베리, 갓 자른 돌과 분필의 풍미가 나는 와인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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