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별묘(加平 別廟)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남도진(1674 현종 15∼1735 영조11)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1986년 6월 19일 가평군의 향토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다.

별묘
(別廟)
대한민국 가평군향토문화재
종목향토문화재 제10호
(1986년 6월 19일 지정)
시대조선시대
위치
가평 방일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가평 방일리
가평 방일리
가평 방일리(대한민국)
주소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355번지
좌표북위 37° 37′ 00″ 동경 127° 29′ 38″ / 북위 37.61667° 동경 127.49389°  / 37.61667; 127.49389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별묘는 남도진(1674 현종 15∼1735 영조11)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설악면 방일리 음방(陰坊)에 있다. 이 사당에 모셔진 영정은 가로 120cm, 세로 200cm 크기의 두루마리 표구로 제작되었는데 1728년(영조5년) 6월에 조선 숙종조 시절에 이름이 알렸던 화가 함세휘가 그린 것으로 인물에 대한 선의 감각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 영정은 그 후 후손들에 의하여 보관되어 오다가 그의 6대손이자 구한말 학자이며 정치가, 외교관으로 이름이 높던 예조판서 남정철(1840-1916년)이 1888년 2월 7일 이곳에 사당을 지어 모시며 매년 칠월칠일 제향을 드려 오다가 1985년 봄에 그 후손들에 의하여 다시 전통가옥으로 부연을 달아 중건한 것이다.

이 영정은 남도진이 쓴 명문과 그의 친구 박창언이 그 아름다움을 예서로 찬미한 글이 있고 조봉주가 찬미한 글과 함세휘가 무신유월하원(戊申六月下院)에 그렸다는 표시가 있다.

참고 문헌 편집

  • 별묘 - 가평군 문화관광 - 향토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