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증언하여 종교적 절대자의 존재를 주장하는 일

간증은 주로 기독교에서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증언하여 신이나 종교적 절대자의 존재를 주장하는 일이다.[1]

干證(간증)이란 단어에서의 干은 '방패'가 아니라 '죄를 범하다' 또는 '죄/범죄'의 뜻을 나타낸다.[2] 한자 단어의 뜻과 같이 옛적에는 범죄에 관련한 증인 또는 증언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기독교에서 자신의 죄를 증언하는 것, 즉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고백하는 개념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자신의 종교적 체험 등을 증언하는 뜻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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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증”.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21년 3월 4일에 확인함. 
  2. 박대종. “간증에서 간은 죄를 범하다의 뜻”. 《한자닷컴》. 대종언어연구소. 2021년 3월 4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