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금니 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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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금니 묘법연화경(紺紙金泥 妙法蓮華經)은 묘법연화경(법화경)의 내용을 감지(紺紙, 청색 종이)에 금니(金泥, 금가루)로 옮겨 쓴 것이다.

문화재 지정 편집

대한민국의 보물 제270호 편집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6
(紺紙金泥 妙法蓮華經 卷六)
  대한민국보물
지정번호 보물 제270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소재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제작시기 고려시대
소유자 마곡사
수량 1첩
비고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경

이 책은 검푸른 종이에 금가루를 사용하여 불경을 옮겨 쓴 것으로, 묘법연화경 7권 가운데 권 제6에 해당한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4.8cm, 가로 10.6cm이다. 책의 끝부분에 있는 기록을 통해 고려 우왕 14년(1388)에 노유린의 시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314호 편집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3~4
(紺紙金泥 妙法蓮華經 卷三~四)
  대한민국보물
지정번호 보물 제314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인왕동,국립경주박물관)
제작시기 고려시대
소유자 광흥사
수량 2첩
비고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경

이 책은 법화경의 내용을 청색 종이에 금색 글씨로 옮겨 쓴 것으로 권3과 권4 2책이 전해진다.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1cm, 가로 11cm이다.

책 겉표지는 권3·4의 문양이 약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책 제목이 있고, 그 주위에 화려한 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다른 권은 없어지고 이 책만 남아서 책을 펴내게 된 경위와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으며, 다만 권3 끝에 ‘施主權圖南(시주권도남)’이라고만 씌여 있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1138호 편집

감지금니 묘법연화경 권7
(紺紙金泥 妙法蓮華經 卷七)
  대한민국보물
지정번호 보물 제1138호
(1992년 7월 28일 지정)
소재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제작시기 고려시대
소유자 국유
수량 1권1첩
비고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경

이 책은 구마라습(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을 옮겨 쓴 것으로, 법화경 7권 가운데 마지막권에 해당된다. 책 뒷면의 표지 속에는 금색으로 법칠사장(法七四丈)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다. 검푸른 색의 종이 위에 금가루를 이용해 글씨를 썼으며,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고 크기는 세로 31.3cm, 가로 11cm이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