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江華 長井里 五層石塔)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10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제10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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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위치 |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 산193 |
좌표 | 북위 37° 46′ 48″ 동경 126° 25′ 12″ / 북위 37.78000° 동경 126.42000°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이 탑은 무너져 있었으나 1960년 수리하여 다시 세운 것이다. 파손된 곳도 많고, 없어진 부재도 많아서 3층 이상의 몸돌과 5층의 지붕돌, 머리장식 부분 등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낮은 언덕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그 규모를 알 수가 없으며, 가람을 배치한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탑은 1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
단의 네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겼다. 탑신부는 1층 몸돌만 두 장의 돌로 짜여있고, 그 이상은 각각 하나의 돌이다. 1층 몸돌의 크기에 비해 2층 몸돌의 크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있다. 지붕돌은 밑면에 1층은 4단, 나머지층은 3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추녀밑은 반듯하다가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올려져 있다. 탑이 무너졌을 때 추녀마루가 깨어져, 치켜오른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며, 각 부분에 두는 장식이 많이 생략되었고, 형식적으로 표현된 부분이 많은 탑이다. 신라석탑의 양식을 이어받아 변형된 고려시대 석탑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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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단으로 쌓아 정비한 모습
참고 자료
편집-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문화재대관 (보물편, 석조Ⅰ, 개정판), 문화재청, 2004-08-06
- 인천역사문화총서40, 《인천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하점면 오층석탑, 18-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