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응진전 16나한상

부안 개암사 응진전 16나한상(扶安 開巖寺 應眞殿 16羅漢像)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개암사 응진전에 있는 16구의 나한상이다. 2000년 3월 31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부안 개암사 응진전 16나한상
(扶安 開巖寺 應眞殿 16羅漢像)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9호
(2000년 3월 31일 지정)
주소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감교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부처님의 제자 중에서 불교의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열 여섯분을 조각한 이 불상은, 조선 숙종 3년(1677년)에 조성한 것으로, 17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작품이다. 중앙에는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아난존자가섭존자를 봉안하였으며, 그 좌우로 금강경, 새끼호랑이, 염주, 경전 등을 들고 다양한 자세를 취한 나한들을 배치하였다. 나한들은 각이 진턱에 넓적한 머리의 모습 등 강인한 인상을 준다. 나한의 크기는 대략 92cm에서 98cm 사이이다. 옷은 최근에 색칠을 다시 한 것이다.[1]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