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비행체

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PAV)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 없이도 이동 가능한 비행체이다.[1]

2014년의 Carter PAV

현황 편집

대한민국 편집

2020년 CES에서 현대자동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중 하나인 PAV 콘셉트 'S-A1'을 공개했다. S-A1은 해외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함께 제작했으며, 특징으로는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탑승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도심 교통 상황을 고려해 전기 추진 방식의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2022년 12월 11일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PAV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목업(mock-up, 실물모형)을 국내외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VTOL)' 타입으로, 저소음·고효율의 최적 속도 로터(Tilt Rotor) 기술이 적용된다.

네덜란드 편집

네덜란드 업체 PAL-V는 인터넷을 통해 양산형 플라잉카를 세계 최초로 팔고 있다. 플라잉카는 자동차와 헬리콥터를 섞은 외관 디자인으로, 차량용 엔진과 비행용 엔진 모두 장착되어 있다. 이륙 시 활주로가 필요하다. 최대 500km의 거리를 1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PAL-V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가 필요하다. 이는 도로 상황에 따라 도심 내에서 이륙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미국 편집

Opener에서 만든 블랙 플라이는 초경량 비행기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퀴가 없어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블랙 플라이는 조이스틱으로 쉽게 조종할 수 있다. 따라서 별도 항공기 조정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상용화된 전기자동차보다 전력 소비가 낮아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편집

2022년 10월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샤오평의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X2' 기종을 시연 했었다.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