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군

신라의 관리로, 낭도 출신이자 사량궁 소속 사인

검군(劒君, ?~628년)은 신라의 관리로, 낭도 출신이자 사량궁 소속 사인이다.

검군
劒君
신라의 사량궁사인
국왕 신라 진평왕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출생지 미상
사망일 미상
사망지 미상
국적 신라
성별 남성
부친 구문(仇文)

행적 편집

628년에 대기근이 닥쳐 여러 사인(舍人)들이 함께 모의하여 창예창(唱翳倉)의 곡식을 훔쳐 나누었다. 검군은 혼자 그것을 받지 않았는데, 이에 검군이 사실을 밀고할까봐 두려워한 사인들이 그를 잡아다가 독약을 먹여 죽였다. 《삼국사기》에서는 "(검군은) 죽어야 할 데가 아닌데 죽었으니 태산을 기러기 털보다 가볍게 여긴 것[1]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2]

검군이 등장한 작품 편집

관련 전기 자료 편집

  • 《삼국사기》 권48, 〈열전〉8, 검군

외부 링크 편집

각주 편집

  1. 사마천의 〈보임소경서〉 중 "死有重於泰山,或輕於鴻毛"(《한서》 권62, 〈열전〉32, 사마천 및 《문선》 권41)를 고쳐쓴 것이다.
  2. 《삼국사기》 권48, 〈열전〉8, 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