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노서동 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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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노서동 석불입상(慶州 路西洞 石佛立像)은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석불입상이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구)제11호 (1985년 8월 5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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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구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156-8번지 |
좌표 | 북위 35° 50′ 27.7″ 동경 129° 12′ 6″ / 북위 35.841028° 동경 129.20167°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이 석불은 문헌에는 삼랑사(三郞寺) 남쪽 남항사(南巷寺)터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효소왕(재위 692∼702) 때 삼랑사 주지 경흥(憬興)이 병이 들었는데, 한 여승이 11가지 보살 모습으로 나타나 해학적인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병이 낫게 되었다고 한다. 그 여승이 사라진 곳이 남항사로 전해지는데, 남항사는 신라 효소왕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얼굴은 파손되어 알아볼 수 없으며, 발목 부분은 땅에 묻혀 있다. 불상의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둥근 광배(光背)가 표현되어 있다. 가는 허리와 당당한 어깨, 광배 그리고 옷주름의 모양 등을 통해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석불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편집- 경주노서동석불입상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