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선리 마애불
경주 송선리 마애불(慶州 松仙里 磨崖佛)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 있는 마애불이다. 2018년 2월 22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15호로 지정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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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유형문화재 제515호 (2018년 2월 22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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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구 |
소유 | 국유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44 |
좌표 | 북위 35° 48′ 47″ 동경 129° 05′ 15″ / 북위 35.81306° 동경 129.08750°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지정 사유 편집
이 마애불상은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국보 제199호)에서 북쪽으로 약 2㎞ 거리에 위치한 암벽에 새겨진 높이 6.8m에 달하는 대형의 마애불좌상이다. 상(像)의 얼굴을 비롯해 상반신은 얕은 부조(浮彫)로 새기고 그 아래는 선각(線刻)으로 조성하였다.[1]
이러한 경향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걸친 대형의 마애불에서 일반화된 형식이다. 마애불상 주변에 보이는 크고 작은 구멍들은 架構의 흔적으로 추정된다. 신체의 마멸이 심하고 조각수법이 거칠지만, 섬세한 얼굴에는 근엄한 부처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크기가 큰 대형의 마애불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
같이 보기 편집
-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 국보 제199호
각주 편집
- ↑ 가 나 다 경상북도 고시 제2018-54호, 《도지정문화재 지정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207호,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