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慶州 人面文 圓瓦當)는 일제시기 경주 영묘사지(靈廟寺址, 현재 사적 15호 흥륜사지)에서 출토된 신라시대의 기와의 한 종류이다. 연꽃무늬를 새겨놓은 일반적인 수막새와는 달리 얼굴무늬가 아름답게 새겨져 있어 흔히 '신라의 미소'라고도 불린다. 2018년 11월 2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10호로 지정되었다.[1]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慶州 人面文 圓瓦當)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의 모습.
종목보물 제2010호
(2018년 11월 27일 지정)
수량1점
시대신라
관리국립경주박물관
참고
  • 규격 : 현존 지름 11.5 cm
(추정 지름 14.0 cm)
  • 재질 : 토제
위치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좌표북위 35° 49′ 45″ 동경 129° 13′ 40″ / 북위 35.82917° 동경 129.22778°  / 35.82917; 129.22778좌표: 북위 35° 49′ 45″ 동경 129° 13′ 40″ / 북위 35.82917° 동경 129.22778°  / 35.82917; 129.2277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편집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신라의 미소’라고 널리 소개된 신라시대 원와당(圓瓦當)으로, 일제시기 경주 사정리(沙正里, 현 사정동)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막새는 1934년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田中敏信)가 골동상점에서 구입하여 당시부터 고고학술 자료를 통해 존재가 알려졌으며, 이후 일본으로 반출되었으나 1972년 10월 국내에 반환되었다.[1]

일반적인 와당 조성방법처럼 틀(瓦范)에 찍어 일률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와범으로 먼저 형태를 잡은 후 손으로 직접 빚어 얼굴의 세부 형상을 만들고 도구를 써서 마무리한 작품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솜씨로 보아 숙련된 장인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실제 사용한 흔적도 있다. 오른쪽 하단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이마와 두 눈, 오뚝한 코, 잔잔한 미소와 두 뺨의 턱 선이 조화를 이루며 신라인 들의 염원과 이상향을 구현한 듯한 높은 예술적 경지를 보여준다.[1]

지금까지 유일하게 알려진 손으로 빚은 얼굴무늬 수막새이자 신라인의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낸 작품으로서, 당시 우수한 와당 기술이 집약된 대표작이다.[1]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8-165호(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제19387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8. 11. 27. / 127 페이지 / 746.7KB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