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궁
계동궁(桂洞宮)은 한성 북부(北部) 관광방(觀光坊) 계동(桂洞)에 있었기 때문에 계동궁이라 불렀으며, 현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계동 147번지이다. 장조의 2남 은신군(恩信君)의 사손(嗣孫)이자 종실 완림군 이재원(完林君 李載元)의 궁이며, 사손(嗣孫)들의 사저이다. 계동궁은 경우궁의 남쪽에 소재(所在)하였다.
1884년(고종 21년) 12월 5일, 갑신정변(甲申政變) 이튿날에 고종이 경우궁으로 떠나 잠시 피신했던 궁이다. 계동궁에는 완림군 이재원, 이기용(이재원의 아들), 이형길(의친왕의 7남으로 이기용의 양자)이 3대에 걸쳐 살았다. 계동궁은 1960년대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계동궁 자리에 현대사옥이 자리잡고 있다.
계동궁 역대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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