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석
도자기의 태토와 유약의 원료가 되는 광물
고령석(高嶺石) 또는 카올리나이트(kaolinite)는 알루미늄의 수분을 포함한 규산염 광물로 점토(찰흙) 광물의 한 종류이다. 고릉석(高陵石)이라고도 한다. 장석이 변질되어 생긴다. 카올리나이트라는 이름은 중국의 유명한 점토 산지인 장시성 징더전의 가오링(高嶺, Gaoling)에서 처음 백색 점토가 발견되어 이 지역 이름을 딴 것이다. 가오링에서 나오는 점토는 징더전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의 재료로 유명하다. 또한 같은 성분의 점토를 고령토(高嶺土, kaoline 또는 kaolin)라고 부른다.
고령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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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광물 |
화학식 | Al2Si2O5(OH)4 |
물리적 성질 | |
색 | 흰색 |
광택 | 탁한 땅색에 가까운 진주색 |
광학적 속성 | 거의 불투명 |
비중 | 2.6 |
특성
편집화학 성분은 Al2Si2O5(OH)4에 납석이 포함된다. 촉감은 미끌미끌하며 고온에 잘 견뎌 이 성분이 많을수록 도자기의 재료가 된다. 흡수성이 높기 때문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고, 특유의 냄새를 가진다.
산지
편집현재 이 문단은 주로 한국에 한정된 내용만을 다루고 있습니다.(2021년 10월) |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고령석보다는 고령토 형태로 많이 산출되며, 주요 산지는 다음과 같다.[1]
대한민국 외의 산지로는 중국,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코, 브라질, 불가리아, 프랑스, 독일, 이란,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있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산업통상자원부- 광업등록사무소, 광물의 용도: 고령토”. 2012년 12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2월 9일에 확인함.
- ↑ Kaolinite mineral information and data". MinDa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