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高靈 池山洞 三十二號墳 出土 金銅冠, 영어: Gilt-bronze crown excavated from No. 32 Tomb, Jisan-dong)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1978년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로서, 발굴경위와 출토지가 확실하고 함께 출토된 유물에 의해 5세기 당시 대가야에 제작된 금동관이다. 2019년 3월 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되었다.[1]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高靈 池山洞 三十二號墳 出土 金銅冠)
(Gilt-bronze crown excavated from No. 32 Tomb, Jisan-dong)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보물 제2018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종목보물 제2018호
(2019년 3월 6일 지정)
수량1점
시대가야(5세기)
소유국유
관리 국립중앙박물관
참고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위치
주소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좌표북위 37° 31′ 26.1″ 동경 126° 58′ 49.7″ / 북위 37.523917° 동경 126.980472°  / 37.523917; 126.980472
연결http://www.daegaya.net/main/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안내문 편집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1978년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로서, 발굴경위와 출토지가 확실하고 함께 출토된 유물에 의해 5세기 대가야시대에 제작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얇은 동판을 두드려 판을 만들고 그 위에 도금하였으며 삼국시대의 일반적인 금동관 형태인 ‘출(出)’자 형식에서 벗어나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준다. 가야시대 금동관은 출토 예가 매우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금동관은 유물로서 희소가치가 탁월하며, 특히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단순․세련된 문양으로 인해 신라 및 백제의 관모(冠帽)에 비해 고유성이 강하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5~6세기 대가야의 관모공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보물로서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9-27호(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 지정 및 지정번호 변경), 제19452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9. 3. 6. / 144 페이지 / 720KB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