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무소속 유진우 의원이 동료 의원인 고미정 의원과의 불륜을 이유로 시의회에서 제명되어 결원이 발생한 전라북도 김제시의회 다선거구에 대해서는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시의원 정수가 아직 3/4 이상 남아있고, 유 전 의원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 동료 의원이었던 고미정 의원도 6일 뒤 제명됐지만, 비례대표 의원이라서 보궐선거를 치루지 않기 때문에, 결국 김제시의회의 의원석 두 자리는 다음 지방선거 때까지 공석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