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훈(1945년 1월 2일 ~ )은 대한민국핸드볼 선수, 감독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편집

서울에서 태어났다.(호적에는 전북 김제 출생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부친의 직장이 있던 서울에서 태어났다.[1])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부친의 고향인 김제로 이주해서 성장했다.[2]) 중학교 시절 핸드볼을 처음 접했고, 김제고등학교, 경희대학교의 핸드볼팀에서 선수로 생활했다.[3]) 대학 졸업 후 체육 교사로 재직하면서 지도 학교 핸드볼팀을 구성하고 그 후 계속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초당약품 감독으로 취임하여 역시 많은 우승을 했다.[4]) 제24회 서울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팀의 감독을 맡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이후 실업팀 감독 및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대한핸드볼협회의 전무이사 및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핸드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행정가로서 역시 많은 노력을 했다.

각주 편집

  1.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의 주역 '고병훈'에 대한 구술사 연구
  2.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의 주역 '고병훈'에 대한 구술사 연구
  3.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의 주역 '고병훈'에 대한 구술사 연구
  4. 대한민국 핸드볼 역사의 주역 '고병훈'에 대한 구술사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