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운흥사 아미타불회도

고성 운흥사 아미타불회도(固城 雲興寺 阿彌陀佛會圖)는 경상남도 고성군 운흥사에 있는 아미타불회도이다.

고성 운흥사 아미타불회도
(固城 雲興寺 阿彌陀佛會圖)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57호
(2000년 8월 31일 지정)
수량1점
관리운흥사
주소경상남도 고성군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2000년 8월 31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357호 고성 운흥사 미타회탱화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 편집

서방 극락세계를 주관하는 아미타부처를 묘사한 불회도로, 화면 가운데 주불인 아미타부처를 크게 배치하였다. 아미타불은 양어깨를 모두 덮고 있는 옷을 입고, 오른발을 왼무릎에 얹고 있는 길상좌(吉祥坐) 모습이다. 그림의 맨 위부분에는 아미타부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여러 성중(聖衆)의 무리가 표현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는 흰옷(白衣)을 걸친 관세음보살을 위시한 아미타 8대 보살과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이 있다.

이 그림은 운흥사 약사불회도(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58호)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구도와 인물의 형태, 색채를 보여주고 있어 동일 작가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