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기어 자전거

고정 기어 자전거(固定-自轉車, fixed-gear bicycle)는 흔히 픽시라고 불리며 벨로드롬이나 경기장에선 경륜,트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뒷바퀴 축이 고정되어 있어, 발판과 함께 바퀴가 따라움직인다.

고정 기어 자전거

제동방법 편집

고정 기어 자전거는 기어가 고정축으로 되어 있기에 스키딩이라는 기술로 제동한다. 어떻게 하냐면, 우선 스트랩

(발을 고정해주는 장치), 또는 토클립 에다가 발을 끼우고, 허벅지로 프레임의 윗부분을 강하게 잡고, 다리로 발판을 뒤로 강하게 밀며, 무게중심을 앞으로 넘기면, 고정되어있는 뒷바퀴 축이 멈추며 치이익 소리가나며 제동이된다. (많이 연습을 해야 잘된다)

 
클릿페달

역사 편집

원래는 경륜장에서 자전거 경기 할 때 쓰는 자전거로 변속기나 브레이크도 없이 오직 실내 벨로드롬에서 경주를 하는데 특화된 자전거였으나, 대중화된 이래 경주 자전거 또한 고정 기어 자전거의 한 종류가 되었다.

1990년대 미국 뉴욕, 뉴올리언스 등에서 자전거로 우편물이나 서류 등을 배달하던 사람들이 더 빨리 다니기 위해 경륜 선수 자전거를 개조해서 타고 다니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1]

용어 편집

영어픽스트 기어 바이시클(영어: fixed-gear bicycle), 픽스트 휠 바이시클(영어: Fixed-wheel bicycle)이나 보통 줄여서 픽시(영어: fixie)라고 부른다.

특징 편집

  1. 기어가 축에 고정되어 있고 프리휠을 갖고 있지 않아, 페달을 밟아야 앞, 뒤로 움직일 수 있다. 페달이 멈추면 바퀴도 따라 멈춘다. 그래서 보통 자전거와 달리 후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변속기 등 부속 장치가 없어 자전거 몸체가 가볍고 가격이 비교적 싸며, 겉보기가 깨끗하다.
  3. 더 깔끔하게 하기 위해 앞·뒤 브레이크를 모두 떼어 내고 스키딩이라고 부르는 페달을 멈추는 방법으로 제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기 때문에 최소한 앞 브레이크는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4. 단순한 부품 구성으로 개인이 조립하기에 편하고, 변속기가 없어 노면이 포장된 시가지에서 다니기에 유리하다.
  5. 고정 기어라는 특징 때문에 여러 현란한 묘기(트릭) 등을 할 수 있다.
  6.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모임 동호회 카페가 존재하지만 웹사이트 커뮤니티 첫 번째로 생성된 곳이 내마음속의 고정기어다.

기타 편집

픽시 자전거의 브랜드,도스노벤타, 엔진11, 콘스탄틴,언노운 등등 여러 가지 픽시 자전거의 브랜드가 존재한다.

참고 문헌 편집

  1. “몸과 하나 되는 매력 ‘나는 픽시 자전거를 탄다’”. 한경.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