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마 히데오 (바이올린 연주자)

일본의 바이올린 연주자 (1941–2022)

고지마 히데오(小島秀夫, 1941년 8월 ~ 2022년 5월 13일)은 일본의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일본 히로시마시 시노노메(일본어판)에서 태어났다. 3세 때 원자폭탄 투하에 피폭당했다.[1] 8세 때 학교 교사의 추천으로[2] 바이올린을 시작했다.[1] 히로시마 음악 고등학교(일본어판)를 졸업하고[2] 무사시노 음악대학을 다녔다. 대학 졸업 후 1964년 NHK 교향악단에 입단했다. 베를린 예술대학교 실내악과에 들어가 레온 슈피어러(핀란드어판)를 사사했다. 1980년부터 1998년까지 고향에 있는 히로시마 교향악단(일본어판)악장으로 지냈다.

NHK 교향악단의 지휘자를 맡았던 작곡가 도야마 유조(일본어판)와의 친분이 깊어 바이올린 협주곡 3번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히로시마의 시〉 등의 곡을 헌정받았다. 이 중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작곡가 도야마의 지휘로 히로시마 교향악단과의 협주로 초연을 했다.

구라시키 사쿠요 대학(영어판) 객원교수를 맡았으며, 음악단체 코지마 무지카 콜레기아(일본어판)히로시마 뮤직 페스티벌(일본어판)을 만드는 등 고향인 히로시마시를 중심으로 문화 진흥 활동을 하였다.

장남 고지마 료(일본어판)(1993~)도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병원에서 장기 요양중이던 2022년 5월 13일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으로 사망하였다.[3]

각주 편집

  1. “プロフィール”. 小島秀夫音楽塾. 2022년 1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2. “創始者小島秀夫について”. 《小島秀夫音楽塾Facebook》. 2022년 8월 21일에 확인함. 
  3. “小島秀夫は、去る令和4年5月13日18時25分に永遠の旅へと発ちました。80歳でした。”. 《小島秀夫音楽塾Facebook》. 2022년 6월 5일. 2022년 8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