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반제단
곡반제단(哭班祭坍)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772-11번지에 있는 제단이다. 2018년 10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유산 제25호로 지정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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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향토유산 제25호 (2018년 10월 4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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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138m2 |
수량 | 수량/규모/크기 : 제단터 및 표석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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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1926년경 |
소유 | 소길리 |
관리 | 소길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772-11번지 |
지정 사유편집
소길리 멍덕동산 내 위치한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순종 승하시 마을 단위 곡반(哭班)[2] 설립을 알 수 있는 도내 유일의 유적인 것으로 파악된다.[1]
여기에는 북쪽을 향한「哭班祭坍」이라 쓰여진 표석 1기가 자리하고 있음에 따라 국상(國喪) 당시 소길리를 중심으로 한 양반층이 이곳에 모여 북쪽을 향해 곡하면서 배례하는 등의 나라에 대한 충성을 기렸던 곳임을 알 수 있다.[1]
망곡(望哭)의 장소와 이를 알리는 표석이 잘 보존·관리되어 있는 등 근대시기 역사적인 현장으로서 그 의의가 크므로,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하여 전승할 가치가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