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버스도 국장이다

곱버스도 국장이다는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 코믹스'의 출연자 '니니'가 말한 인터넷 밈이다.[1][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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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제체널 PD이자 투자개미인 '니니'는 2024년 7월 22일 '슈카월드 코믹스'의 '주식은 지금'에 출연해 "미국 증시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며 관련주로 KODEX 200선물인버스2X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애국심보다는 생존이 먼저다. 곱버스도 국장이다, 실제 개인들이 순매수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1]

이후 금융투자소득세 추진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토론회 중 김영환 국회의원이 "그렇게 우하향한다는 신념을 갖고 계시면, 인버스 투자하시면 되지 않습니까. 선물 잡으시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발언하며 다시 회자되었다.[3][4]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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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와 곱버스의 거래량과 수익률이 급증하면서[5] 코스피 곱버스 ETF가 거래량 1위를 나타냈다.[6]

또한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다시금 곱버스가 상승세를 보였다.[6][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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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곱버스도 국장'이라는 말에 열광하는 사실은 돈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이 망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한국 증시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담겨있다는 의견이 있다.[8] 또한, '곱버스도 국장'이라는 말은 옳지만 틀린 말이라면서 그 돈은 한국 기업의 자본이 되지 않으므로 한국 주식시장에 참여하되 참여하지 않는 역설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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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다운 (2024. 8. 5.). "곱버스도 국장이다"…코스피 폭락에 베팅한 투자자들”. 아이뉴스24. 2024. 12. 24.에 확인함. 
  2. 김남석 (2024. 9. 16.). “[김남석의 개미생활] '곱버스도 국장이다'가 재밌나요?”. 디지털타임스. 2024. 12. 24.에 확인함. 
  3. 노정태 (2024. 10. 6.). “국회의원조차 "인버스 투자하라" 말하는 나라, 주가 오를 리 만무”. 《신동아》 (동아일보). 2024. 12. 24.에 확인함. 
  4. 박상인 (2024. 10. 28.). “[노트북 너머] '곱버스도 국장'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투데이. 2024. 12. 24.에 확인함. 
  5. 이한림 (2024. 11. 15.). "곱버스도 국장이다"…패닉 증시에 인버스 ETF '훨훨'. 《비즈팩트》 (더팩트). 2024. 12. 24.에 확인함. 
  6. 권오은 (2024. 12. 9.). “인버스도 국장… 코스피 '곱버스' ETF 거래 1위”. 《조선비즈》 (조선일보). 2024. 12. 24.에 확인함. 
  7. 유혜림 (2024. 12. 4.). "곱버스도 국장이다(?)"…계엄사태 여파에 2%대 상승세 [투자360]”. 《헤럴드경제》. 2024. 12. 24.에 확인함. 
  8. 이동수 (2024. 8. 19.). “[중앙로365] 곱버스도 국장이다”. 부산일보. 2024. 12. 24.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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