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공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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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은 춘추의 주석서이며, 춘추좌씨전, 춘추곡량전과 함께 '춘추삼전'이라고 불리고 있다.

공양전의 저자편집

공양전의 저자에 대해서 반고(班固)의 《한서 예문지(漢書芸文志)》에는 저자가 공양자(公羊子)라고 기록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이름이나 출신등 밝히지 않았다. 후한(後漢) 시대의 인물인 대굉(戴宏)에 의하면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공양고(公羊高)에게 전수하여 공양고 → 공양평(公羊平) → 공양지(公羊地) → 공양감(公羊敢) → 공양수(公羊壽)에게 전해져서 한 경제(漢景帝) 때, 공양수가 제나라 사람인 호무생(胡毋生, 일설에는 이름이 호모생(胡母生)이라고 한다.)과 함께 죽간에 정리하여 동중서(董仲舒)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굉은 이 전승을 도참 사상으로 전해 오고 있어 그대로 신뢰 할 수 없다고 하였다. 다만, 동중서와 호무생이 공양전을 전한 것은 《사기(史記)》에도 기록되어 있어서, 확실한 기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전에 기록된 서적들과 같이 수많은 사람 속에서 글이 더해져 한 경제 치세에 현재의 형태에 완성된 걸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