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봉서재(槐山 鳳棲齋)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98년 1월 9일 충청북도의 문화재자료 제21호로 지정되었다.
의성 김씨 문중의 재실로 사용하던 곳이며 서당 구실도 하여 백운서당이라고도 한다. 조선 정조 2년(1778)에 처음 세웠고 1915년에 다시 고쳤다. 건물은 중앙에 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다. 재실 앞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대문이 있고 주위는 전통 기법으로 담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