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중리 동신상

구미 도중리 동신상(龜尾 道中里 洞神像)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도중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동신상이다. 2007년 4월 30일 경상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었다.[1]

구미 도중리 동신상
(龜尾 道中里 洞神像)
대한민국 경상북도민속문화재
종목민속문화재 제136호
(2007년 4월 30일 지정)
수량2구
시대조선시대
위치
구미 도중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구미 도중리
구미 도중리
구미 도중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도중리 263, 산44
좌표북위 36° 11′ 43″ 동경 128° 26′ 05″ / 북위 36.19528° 동경 128.43472°  / 36.19528; 128.43472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도중리의 동신상 2구 가운데, 동신사당 안에 모신 동신상은 높이가 120cm 정도로 뒷머리를 땋은 돌장승의 모습이며, 마을입구 남쪽의 동신상은 높이 160cm 정도의 사모관대를 한 문관석 모습이다. 2구의 동신상은 전혀 손상됨이 없이 완전하며 특히 동신사당內 동신상은 댕기머리를 하고 있는 등 특이한 모습이 주목된다. 더구나 동신상을 중심으로 도중리에서 행해지고 있는 마을 제사(祭祀)는 구미 지역에서 거의 사라졌지만, 이곳에서는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동제(洞祭)를 통해 주 민들의 정체성 확보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따라서 민속자료(民俗資料)로 지정한다.[1]

현지 안내문 편집

마을의 수호신상(守護神像)으로 마을 가운데 동제당(洞祭堂과 마을 입구에 각 1구(軀)씩 자리하고 있다.[2]

동제당의 상당(上堂)의 신상(神像)은 유례(類例)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형상이며, 마을 입구에 있는 하당(下堂)의 신상(神像)은 문인석(文人石)의 모습이다. 제작자와 제작시기를 알 수 없다.[2]

연 2회 춘추로 마을 제사를 모셨으나, 한동안 폐절되었다가 1999년부터 구미문화원의 지원으로 매년 음력(陰歷) 정월 보름에 동제를 모시고 있다.[2]

전설에 따르면, '먼 옛날 한 청년이 도산동(지금은 도중동이라 부르며 축문에는 도산동이라 한다.)의 '절골'을 찾아 왔다가 얼어 죽었다. 이 총각이 마을의 한 노인의 꿈에 나타나 자신이 동네를 위해 줄 것이라고 하여 골매기로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2]

현지 안내문 편집

마을의 수호신상(守護神像)으로 마을 가운데 동제당(洞祭堂과 마을 입구에 각 1구(軀)씩 자리하고 있다.[2]

동제당의 상당(上堂)의 신상(神像)은 유례(類例)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형상이며, 마을 입구에 있는 하당(下堂)의 신상(神像)은 문인석(文人石)의 모습이다. 제작자와 제작시기를 알 수 없다.[2]

연 2회 춘추로 마을 제사를 모셨으나, 한동안 폐절되었다가 1999년부터 구미문화원의 지원으로 매년 음력(陰歷) 정월 보름에 동제를 모시고 있다.[2]

전설에 따르면, '먼 옛날 한 청년이 도산동(지금은 도중동이라 부르며 축문에는 도산동이라 한다.)의 '절골'을 찾아 왔다가 얼어 죽었다. 이 총각이 마을의 한 노인의 꿈에 나타나 자신이 동네를 위해 줄 것이라고 하여 골매기로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2]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07-222호, 《도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5124호, 11-21면, 2007-04-30
  2.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