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항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2004년 9월 23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제주시, 시설관리자는 제주시장이다.

구엄항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구엄항
구엄항의 위치

어항 연혁 편집

구엄 마을은 불교 전성기인 신라 말엽 내지 고려 중엽에 이르러 가문동(可文洞)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하천 하류(내깍)에 삼전사(森田寺)와 남쪽으로는 원(院동)산에 원수사(院水寺)가 병립한 이 두곳에 사람들이 살았다. 삼별초의 반란당시(1270∼1273년)에 김통정장군(金通精 將軍)이 토성축조할 때 동원된 것으로 미루어 씨족사회를 이룬게 약 700여년 전의 역사와 그 이후 구전에 의하면 본 마을의 첫 입조자는 송씨(宋氏) 할망당이 베잇골 현재 할망당이라 하였다 하여 점차 각 성씨들의 이주로 형성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다.

어항 구역 편집

  • 수역: 58,916m2[1]

어항 시설 편집

1992년 방파제 52m 축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방파제 191m, 선착장 122m, 물양장 112m가 축조되어 있다.


참고 문헌 편집

  1. 2007년 2월 6일, 제주시 고시, 구엄 어촌정주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