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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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본리 오층석탑(軍威 花本里 五層石塔)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오층석탑이다.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86호로 지정되었다.

군위화본리오층석탑
(軍威花本里五層石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86호
(1987년 5월 13일 지정)
수량1기
시대고려시대
위치
군위 화본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군위 화본리
군위 화본리
군위 화본리(대한민국)
주소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산18번지
좌표북위 36° 6′ 48.6″ 동경 128° 41′ 47.1″ / 북위 36.113500° 동경 128.696417°  / 36.113500; 128.696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덕림사 경내에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아랫부분이 땅속에 묻혀 있어 맨 윗돌만 드러나 있다. 탑신은 2층 지붕돌과 3층 몸돌을 붙여 한돌로 만들었고, 나머지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만들었다. 탑신의 각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만 남아 있다.

기단이 1층으로 줄어들고 지붕돌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등 양식상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서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현지 안내문 편집

이 탑은 고려시대의 5층 석탑으로 높이는 2.95m이며 단층기단 하부는 매몰되어 있다. 노출된 기단 상면에 3단 굄을 각출하고 그 위에 탑신부를 놓았다. 몸돌석은초층 몸돌만이 폭에 비해 높이가 높고, 나머지는 높이는 아주 낮다. 지붕돌은 모두 낙수면이 짧고 경사가 심하며, 상단에 1단 굄, 하면에 받침 4단을 조각했다. 지붕돌의 네 모서리에는 풍탁(風鐸)을 걸기 위한 구멍이 2개씩 뚫어져 있으며 5층 지붕돌 위에는 노반(露盤) 파편이 놓여 있다. 1960년 이전에는 석탑만이 현 위치에 있었으나, 1960년대에 덕림사라하여 극락전, 요사채, 산신각이 건립되어 사찰의 모습을 갖추었다. 옛 사명이나 전설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1]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