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피나무(학명Platycarya strobilacea)는 낙엽이 지는 작은 활엽교목으로서, 높이 3m, 지름 10cm 정도이다. 잎은 깃꼴겹잎을 이루며, 2개의 작은포엽이 남아 있다가 자라면 날개가 된다. 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데, 경기도 이남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열매는 견과이며 이삭이 되어 길게 늘어진다. 5월경에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지난해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 부분에서, 암꽃이삭은 새로 나온 가지 끝에서 길게 늘어진다. 열매·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며, 결실기는 9~10월이다.[1]

굴피나무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참나무목
과: 가래나무과
속: 굴피나무속
종: 굴피나무
학명
Platycarya strobilacea
Siebold & Zucc. 1843

각주 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n.d.). “굴피나무”.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17년 11월 2일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