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귓불에 다는 장식품

귀걸이, 또는 귀고리(문화어: 귀에고리)는 귓불에(연골이나 다른 귀 부위도 착용할수 있다) 다는 장식품이며 귀에 구멍을 뚫어 끼울 수 있다.

귀걸이
다른 이름귀고리
사용 위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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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귀에 하는 장식품이라는 뜻으로 '귀고리'보다 '귀걸이'가 더 널리 쓰이지만, '귀고리'를 엄밀한 표준어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전통적으로 '귀고리'가 장식품을 뜻하는 말이었고, 원래 '귀걸이'의 뜻은 방한용 귀마개였기 때문이다[1].

한때는 남북 모두 장식품을 뜻하는 표준어로 '귀고리'만을 인정하다가 1999년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귀걸이'와 '귀고리'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다[2]'

최근[모호한 표현]까지도 TV나 라디오 등 미디어를 통하여, '귀고리가 표준어', '귀걸이는 틀린 우리말'로 보도된 바 있어 무리를 주고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검색 시

귀걸이 귀-걸이 「명사」 「1」귀가 시리지 않도록 귀를 덮는 물건. 보통 털가죽 따위로 만든다. ≒귀마개「2」. 「2」=귀걸이안경. 「3」=귀고리.

이며

귀고리 귀-고리 「명사」 귓불에 다는 장식품. ≒귀걸이「3」 ㆍ이식03(耳飾)ㆍ이환02(耳環).

이다.

즉 귀고리는 악세사리만을 칭하며 귀고리를 포함하여 블루투스나 귀마개 등 귀에 걸 수 있는 것들을 통칭하는 단어는 귀걸이이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한반도 국가의 사람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귀걸이를 즐겨했다고 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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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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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윤표, ‘귀고리’의 어원, 새국어생활 2006년 1월호.
  2. 정희창, 『표준국어대사전』에 반영된 '어문 규범'의 원리와 실제, 새국어생활 2000년1월호,국립국어원.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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