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녕당 귀인 양씨(福寧堂 貴人 梁氏, 1882년 9월 27일 ~ 1929년 5월 30일)는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덕혜옹주(德惠翁主)의 생모이다. 본관은 청주이다.

복녕당 귀인 양씨
福寧堂 貴人 梁氏
1917년의 귀인 양씨
1917년의 귀인 양씨
궁녀, 귀인
이름
양춘기(梁春基)
별호 복녕당(福寧堂)
능호 서삼릉
신상정보
출생일 1882년 9월 27일(1882-09-27)
사망일 1929년 5월 30일(1929-05-30)(46세)
왕조 대한제국 황실
부친 양언환(梁彦煥)
배우자 고종
자녀 덕혜옹주

생애 편집

1882년 9월 27일 양언환(梁彦煥)의 딸로 태어났다.

1905년 3월 10일 덕수궁에 궁녀로 입궁하였고, 이후 승은을 입어 1912년 4월 9일에 복녕(福寧)이라는 당호를 받고 귀인에 책봉되었으며, 같은 해 5월 25일 덕혜옹주(德惠翁主)를 낳았다.[1] 이날 고종은 옹주가 태어났다고 복녕당에 왕림하였고, 같은 해 5월 27일 함녕전 복녕당에서 고종이 흥친왕 이재면 이하 종척(宗戚)들을 인견하여 옹주 탄생을 축하하였다고 한다.

1929년 5월 30일에 유방암으로 46세로 사망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서삼릉 권역 내 후궁묘역에 있다.[2]

관련 작품 편집

영화 편집

가족 관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동아일보》, 1929년 6월 1일
  2. 조선왕조실록(고종실록, 순종실록), 복녕당귀인양씨묘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