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수도원

그리스도 수도원(포르투갈어: Convento de Cristo 콘벤투 드 크리스투[*])은 포르투갈 토마르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의 종교 건물로, 그 유래는 12세기 성전 기사단의 요새에서 비롯하였다. 14세기 성전 기사단이 해체된 뒤 기사단의 포르투갈 지부는 토마르에 본부를 둔 그리스도 기사단으로 바뀌어 15세기 포르투갈의 해양 탐사를 지원하였다.

투마르 수도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어명*Convent of Christ in Tomar
프랑스어명*Couvent du Christ à Tomar
등록 구분문화유산
기준I, VI
지정번호265
지역**유럽 및 북아메리카
지정 역사
1983년  (7차 정부간위원회)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12세기부터 18세기까지에 걸쳐 로마네스크, 마누엘, 고딕,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른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된 토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예술적 유산 중 하나로, 1983년 이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