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화가를 낮잡아 부르는 말로, 그림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접미사 쟁이가 합쳐진 말이다.[1] 화가는 보통 직업인 회화가를 지칭하는 것과 달리 그림쟁이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다만 접미사인 쟁이가 비하 표현이기 때문에 화가와 같은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을 낮춰말하기 위해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비하의 의미도 점점 퇴색되고 있다. 비슷한 맥락의 단어로 글쟁이가 있다. 최근에는 신조어로서 그림러라는 말도 쓰인다.

특징 편집

자신을 그림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주고 10대에서 20대 학생이나 아마추어같은 사람들이 많지만, 전문 일러스트레이터화가, 만화가도 자신을 그림쟁이라고 불러달라고 자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2][3]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