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정찰기

대한민국의 군용기

금강 정찰기한국군이 운용하고 있는 정찰기이다. 정찰기 도입 사업을 통해 RC-800을 정찰용으로 도입하여 북한 지역을 정찰 및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금강 정찰기
종류정찰기
현황운용 중
주요 사용자대한민국 대한민국 공군
개발 원형RC-800

정보 편집

군은 미군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해 독자적인 대북 정보 수집 능력을 갖추기 위해 1991년부터 정찰기 도입 사업인 금강·백두사업을 추진하여 2001년 금강, 백두 정찰기를 실전 배치했다. 금강 정찰기는 합성개구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어 주·야간 및 악천후와 같은 기상 영향을 받지 않고 정보를 수집한다.[1]

금강 정찰기와 RF-16군사분계선 이남 상공 지역을 비행하며 북한의 남포시에서 함흥시까지 연결하는 지역까지 영상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백두 정찰기는 북한 전역에서 특정 주파수로 오가는 무선통신을 들을 수 있다. 수집된 영상정보는 전투기, 함정, 지상 부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유사시 목표물을 즉각 타격하는데 이용된다.[2]

각주 편집

  1. 유현민 (2008년 7월 20일). “<'금강산피살' 금강.백두정찰기 역할 주목>”. 《연합뉴스》 (네이버 뉴스). 2022년 8월 28일에 확인함. 
  2. 양낙규 (2014년 4월 9일). “軍이 공개한 무인정찰기 대북정보 수집능력”. 《아시아경제》 (네이버 뉴스). 2022년 8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