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산성(金溝山城)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에 있는 산성이다. 1993년 8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85호로 지정되었다.

금구산성
(金溝山城)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85호
(1993년 8월 31일 지정)
수량일원
위치
금구산성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금구산성
금구산성
금구산성(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산78번지 외 3필,선암리 산28
좌표북위 35° 46′ 3.61″ 동경 127° 1′ 39.39″ / 북위 35.7676694° 동경 127.0276083°  / 35.7676694; 127.02760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와 월전리의 경계를 이루는 봉두산 봉우리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전체 둘레는 900m가량이다.

산의 서북쪽 급경사 지역은 석재 채취로 인해 원형에 손상이 있으나, 동남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석축도 잘 남아있다. 성벽은 높이가 2m 내외로 자연 경사면을 이용했으며, 동쪽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성벽 100m 정도가 남아있다.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토기조각과 조선시대의 기와조각이 골고루 출토되고 있으나, 성이 언제 쌓였는지는 알 수 없다.

현지 안내문 편집

이 산성은 금구면 선암리와 월전리의 경계에 솟아 있는 봉두산 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금구읍지》에 의하면 이 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전하는데, 동남쪽의 성벽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동쪽 성벽의 일부는 천연 암벽의 급경사면을 이용한 자연성벽인데, 이 자연성벽까지 합한 성의 둘레는 약 900m이다. 성안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토기조각으로부터 조선시대의 기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이 흩어져 있다.[1]

각주 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