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나씨삼강문

금성나씨삼강문(錦城羅氏三綱門)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우치리에 있는 정려각이다. 1985년 2월 23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금성나씨삼강문
(錦城羅氏三綱門)
대한민국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28호
(1985년 2월 23일 지정)
수량일곽
위치
장성 우치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장성 우치리
장성 우치리
장성 우치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우치리 295-2번지
좌표북위 35° 13′ 08″ 동경 126° 38′ 49″ / 북위 35.21889° 동경 126.64694°  / 35.21889; 126.6469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충신 나통서·효자 나봉서·열녀이면서 나덕전의 처인 옥천 설씨·나준서의 처 공산 이씨의 충·효·열을 기린 정려각이다.

옥천 설씨는 병석에 누운 남편을 정성으로 간호하고 위독할 때 자기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임으로써 위기를 넘기게 하였으며 세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다.

큰아들 나봉서는 성균관 진사로 있으며 모친의 병구환에 정성을 다했고, 둘째 아들 나통서는 강화유진이라는 벼슬에 있다가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집하는 열의를 보였다. 세째 며느리인 공산 이씨는 남편의 병구환을 시어머니인 설씨처럼 하였다고 한다.

이 문은 앞면 3칸·옆면 1칸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각 칸에는 홍살을 달아 내부를 막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